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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함받는 절차
작성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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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7-07-22 16: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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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85

함받는 절차는 오랜시간 전통적인 방식으로 내려옴으로 지역에 따라 가풍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본 자료실의 함 받는 절차는 '우리 전통혼례'의 함절차를 참고로
기재한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1. 신부부모님께서는 한복을 입으시고‚
신부는 되도록 노랑저고리에 다홍치마를 입고 댕기를 둘러준후‚ 따로 방에 앉아서 기다립니다.
(신부는 함을 받는동안 모습을 보여서는 안됩니다.)
(신랑 또한 함진아비와 동행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니‚ 신랑이 참석하더라도‚ 납폐절차를 할때에는 모습을
보이시면 안됩니다.)


2. 신부집에서는 함받을 자리를 준비합니다.
(화문석을 깔고 교자상에 붉은색 예탁보를 덮습니다.
그 위에 봉채떡을 올려놓은다음 작은 청홍 보자기로 떡을 덮습니다.
교자상 뒤에는 병풍을 펼쳐 놓습니다.
병풍과 화문석은 없으실 경우 생략합니다만‚ 함받을 예탁‚ 예탁보‚봉채떡‚ 청홍보자기는 준비하셔야합니다.)


3. 함은 음과 양이 교차하는‚ 해질녘에 함진아비가 청사초롱으로 불을 밝히고 신부의 집을 찾아갑니다.
함께가는 청사초롱은 좌우로 앞서 길을 밝히고. 그 다음 기럭아비‚ 그다음 함진아비‚ 그 뒤를 나머지
사람이 따릅니다.


4. 함진아비 일행이 '함사세요'를 외치면‚ 신부측 친구들이 나가서 맞이합니다. 이때 함값을 달라며
오래 실랑이를 벌이거나‚ 큰소리로 소란을 피우는것은 결례가 됨으로‚ 약 10분에서 20분정도 흥을
돋운 다음 함을가지고 들어갑니다.


5. 함진아비는 함을 지고 집 안에 들어서기 전에 바가지를 밟아 깹니다.
(신부측에서 박바가지를 미리 준비해놓았다가 빫아 깰 수 있도록 문앞에 놓습니다.)


6.함을 신부의 아버지가 받은다음 봉채떡 위에 올려놓습니다.


7. 신부의 아버지만 함을 놓은 상을 향해 두번 절합니다.
(지역과‚ 가풍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함진아비와 신부의 아버지가 맞절을 하기도합니다.)


8. 제일먼저 신부의 아버지가 혼서지를 꺼내 읽고 다시 넣습니다.


9. 신부의 어머니가 함에 손을 넣어 청홍채단중 하나를 꺼냅니다. 이때 청색 간지로 포장한 홍단을
먼저 꺼내면 아들을 낳는다고 합니다.


10.함을 다 풀러본후‚ 봉채떡의 밤과 대추가 있는부분을 신부에게 접시로 잘라먹이고‚
함진아비일행에게 후하게 식사를 대접합니다.



첨부파일 2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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