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곱디고운 보자기는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한 번 쓰고 버리게 되는 포장지와 달리 선물 받은 사람이 다양한 용도로 보자기를 활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
|
|
|
|
|
|
|
|
병포장할 때 가장 난감하고 어려운 것이 바로 병. 하지만 한복감인 자미사를 길이로 길게 두 장 잘라 병 아래에 엇갈리게 놓은 다음 위에서 여미면 간단하게 모양을 살려 감쌀 수 있다. 이때 병을 감싸는 보자기의 색상을 서로 다르게 매치하면 눈에 확 띄는 효과가 있다. 매듭에는 노리개를 달아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벌어지는 꽃잎 끝에는 태슬을 달아 장식미를 더한다. |
|
현금 & 상품권
자수 패치에 끈을 끼워 여미는 것을 일명 달팽이 포장법이라 하는데‚ 얇고 부피가 작은 현금이나 상품권을 포장할 때 적당하다. 화려한 꽃 문양의 자수 패치가 포장을 돋보이게 한다. 완성된 포장을 박스에 넣은 다음 양단으로 한복 옷고름 모양의 리본을 만들어 모양을 내면 정성이 듬뿍 담긴 포장법이 완성된다.
|
|
|
지난달 <보자기포장>에 대해 잡지촬영을 하였습니다.
먼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보셨다면서 리빙센스에서 전화섭외가 들어왔습니다.
기본상자를 포장 할 수 있는 보자기포장과
와인을 보자기로 포장한 모습.
그리고 현금 또는 상품권을 보자기로 포장한모습을 컨셉으로 촬영하실거라고 하셨어요.
이틀정도 구상하고‚ 여러재료들과 혼합해 보고..보자기도 와인보자기도 여러장 만들었습니다.
촬영하기로 한날‚
기자님과‚ 사진촬영하는 분 이렇게 2분 방문하셨어요.
소반과 그외의 배경이 될만한 것들을 가져오셨구요.
먼저 보자기와 어울리는 배경을 따로 만들고‚ 사진을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2~3시간정도 걸렸구요.
사진을 디카가 아닌 필카로 찍으셔서 중간중간 사진을 확인할 수 없었어요.
디카로 따로 찍기도 했는데 바쁜일정에 방해될까봐 좀 조심스러워서 많이는 못찍었네요.
그리고 보름정도 지나니까 리빙센스 2월호가 나왔습니다.
제목도 맘에 쏙들게 나왔네요. 보자기포장의 달인-- ^^
제목 : 포장의 달인이 되다 - 전통의 멋을 살린 보자기 포장법
보자기 포장모습 3컷과 간단한 설명‚ 그리고 단의 보자기 포장법을 일러스트로 소개했습니다.
[단]의 예쁜 보자기들을 좀더 많은 분께 소개할수 있어서 뿌듯한 경험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