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포장 단

지난 4월 멀리 대전으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2시간 여남짓 걸렸던 거리‚‚
연구단지라 그런지 쉽게 찾아가지 못할‚‚ 그리고 보안이 너무 철저했던‚‚ 곳‚‚
생각보다 포장해야 할 사항이 많았던‚‚ 예단‚‚
자정이 넘에 끝나 서울에 도착하니 새벽 1시반쯤 이었다는‚‚ 이것들이 그날의 기억입니다‚‚^^


다행히도 솜씨 좋으신 신부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조금은 편하게 포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집안으로 준비한 예단외에‚ 친지분들께 선물로 드린다는 여름 홑이불 20채가 있었는데요‚‚
(맨 아래의 보자기 뭉치들이 그것들입니다.)
간단하게 보자기로 묶어서 포장을 하였습니다.
어떻게 드려야 하나 고민을 하셨다고 하셨는데‚‚ 역시 보자기 포장이 폼이 난다고 하시네요‚‚

다음날 몸이 좀 피곤했지만‚‚
' 예쁜포장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뵐께요~ ' 문자가 왔네요‚‚^^